25일
룡포 하면 역시나. 과메기..^*
하지만 현실은 대개,킹크랩 가게가 더 많다는..
어쩌면 영덕 강구항보다 더 비율상으로는 높을듯 하다.
근데 왜 구룡포 하면 과메기 일까..
포장 손님들은 꽤 있는듯 하다마는.
과메기를 전문으로 먹는 식당은 거의 없는듯...
음.. 구룡포 이야기 하다.. 구룡포아침식사 이야기가 삼천포 로 빠졌네..ㅎㅎ
여행 다니면서 항상 고민은 아침식사..
검색의 한계도 있고,
주말떠돌이 벤자민처럼 "내돈내먹" 후기보다.
광고용으로 식당.cafe 내용들이 더 많아서
믿을수가 없다는 한계..ㅠㅠ
그래도 머 방법이 없으니, 검색후 그래도 괜찮다는
식당 찾아 고고싱..
구룡포항 앞.. 수산시장 옆 에 위치한 할매식당
구룡포에서 동백꽃 필 무렵 촬영당시
촬영장소중 한군데 였다고 한다.
그래서 광고용으로 실내,외 모두 해당 포스터로.. 광고 하시는듯 하다..
일단 벤자민도 그걸 믿고(?) 구룡포아침식사로 할매식당 방문.
그리고 머가 좋을까 하고.. 메뉴판 정독..
사실 된장찌게나, 청국장이 먹고 싶었는데.ㅠㅠ
바닷가에는 아침부터 그런식당 찾기가 거의 하늘의 별따기라..ㅠㅠㅠ
백반정식을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여행중이니, 맛있는 것으로 아침을 먹자해서,
갈치찌개... 음..너무 비싸진 않다고 생각하고 주문...
음식나올동안 가게 내부 촬영간단히..^*
주방에 아주머니 두분. 홀에 아저씨 한분 계셨는데
다들 핸드폰 보시느라.
촬영해도 별 신경도 안쓰셨다.
.
아님 촬영이 너무 일반적(?)이라 그러 셨을수도..ㅎㅎㅎ
"동백꽃필무렵"을 시청하지 못한 나에게는 영 감흥은 왜 닿지가 않았다는..ㅎㅎ
아침일찍이라 손님은 전혀 없는 휑~한 분위기..
테이블도 6개 정도 있는데..
홀에 계신 아저씨가 앉으라는곳에 꼭 앉아야
맘이 편할(??)것임..^*
경기도 어렵고, 코로나 영향도 있어서 그런가..
가게에 손님보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사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손님들이 없을만한 세상.
요즘은 조금만 뜨면 다들 가격인상하니..
호갱이 안되려고 나름 검색 또 검색후 방문..^*
그래도 맛난 갈치찌개를 주문했기에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니 드디어 나온 음식..
짜~잔~~~
갈치찌개 2인분 (기본) 28,000원..
ㅠㅠ 갈치는 커야 먹을게 있는데...
어디 낚시가면 미끼로 줄만한 크기의 갈치..(길이 5센티 정도.. 폭.2~3센티.)ㅠㅠㅠ
어디 먹을 살도 거의 없었다는..ㅠㅠ
맛은 단호박으로 간을 해서 그런지 먹을만 했는데..
가격대비 양은..솔직히.. 5점만점 중 1점도 ....
그래도 먹으면서 스스로 위로한건.
세네갈산 이 아니고, 국내산이라고 써 있는걸 보고
그걸로 스스로 위안(?)을 삼았다는..ㅠㅠㅠㅠ
구룡포할매식당갈치찌개
머..진짜 국내산인지 먼지 모르지만..
그냥 믿고.. 먹었을수밖에..
그렇게 구룡포아침식사..
정확히 구룡포갈치찌개로 구룡포에서의 아침식사를 마무리 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아쉬움이 더 컸다는..ㅎㅎㅎ
친절.가격.맛 평균점수 3점
순수하게 내돈내먹의 개인적 의견임을 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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